샤또 삐뽀 2018
Chateau Pipeau 2018

프랑스 > 보르도 > 생떼 밀레옹
Merlot 90%, Cabernet Sauvignon 5%, Cabernet Franc 5%

<테이스팅 노트>
발랄한 산도는 와인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며 프루티하고
색상은 진한 레드 가넷색을 띱니다.
라즈베리와 블랙 체리, 각종 향신료 향이 인상적이며,
부드러운 탄닌에 미디움 바디의 와인으로 균형감이 뛰어납니다.
충분한 산도와 당도가 고품질의 탄닌과 잘 어우러지며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은 스타일의 와인으로
10년 이상 숙성이 가능합니다.

[비비노 평점 4.2]

이미지랑 다르게 빈티지는 2018빈티지 입니다.

샤또 삐뽀 Château Pipeau는 4대에 걸쳐 와인을 생산해내고 있는
쌩떼밀리옹 그랑 크뤼 AOC의 와인너리입니다.

처음 조르쥬 메스트르길렘 George Mestreguilhem이
1929년 와이너리를 설립할 당시 7ha의 작은 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삐뽀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리드 파이프(파이프 오르간의 리드관, Reed Pipe)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도미니끄 로레 Dominique Lauret와
리샤르 메스트르길렘 Richard Mestreguilhem이 소유하고 있으며
26ha의 면적에서 40년 수령의 포도나무를 기르며
연 평균 1,050hl를 생산하고 145,000병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샤또 삐뽀의 포도 품종 재배 비율은
메를로 90%, 까베르네 프랑 5%, 까베르네 소비뇽 5%이며
석회암질과 점토질 토양 위에 헥타르당 6,600그루의 포도나무가
촘촘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포도나무 평균 수령은 40년이고
 열과 열 사이에 잔디를 자라게 하여 생산량을 자연적으로 억제하고
품질을 높입니다. 

재배부터 수확까지 CIVB와의 공조 하에
EMS(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 프로그램을 준수하며
SO2와 살충제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지속가능농법을 추구합니다.

포도 나무의 수령에 따라 손 수확과 기계 수확을 병행하며
2차에 걸쳐 포도 선별이 이뤄집니다.
온도 조절 장치가 달린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침용과 발효가 진행되며 저온 발효를 통해 과실 아로마를 최대한 보존합니다.
침용 기간은 21일간 진행되며
하루에 3~4회 펌핑 오버 과정을 진행하여
색과 탄닌을 부드럽게 뽑아냅니다.
평균 생산량은 45hl/ha입니다.